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계엄군이 국회 전기 차단하는 CCTV 공개, "누구 지시인지 밝혀야"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5-02-16 13:51: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진입했던 계엄군이 본관 전력을 일부 차단한 것을 증명하는 폐쇄회로(CC)TV 화면을 공개했다.

민주당 소속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내란국조특위) 위원들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 동안 일부 증언이나 문건으로만 언급됐던 단전 조치가 실제로 이뤄졌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민주당 계엄군이 국회 전기 차단하는 CCTV 공개, "누구 지시인지 밝혀야"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국회에서 계엄군이 국회의 전력을 차단하는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하면서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은 계엄군이 그 당시 국회의 전력을 차단하는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공개했다.

민주당이 공개한 CCTV에 따르면 국회가 비상계엄해제요구 결의안을 통과시킨 직후인 2024년 12월4일 1시1분 계엄군 7명이 승강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 분전함을 열었다.

이후 차단기를 내려 지하 1층의 전력을 약 5분48초 동안 차단했다. 

민주당은 "만약 계엄군이 조금 일찍 끊거나 지하가 아닌 본관 전체의 전기를 끊었다면 국회는 어둠 속에서 혼란에 빠져 비상계엄을 해제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단전 조치가 실제로 있었다는 사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기능을 마비시켜 계엄 해제 의결을 저지하려 했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할 주요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곽종근 전 특수사령관이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에게 '전기라도 차단하는 방법이 없겠냐'고 말했고 이후 실제 단전 조치가 된 것"이라며 "단전 조치가 곽 전 사령관 개인의 생각이었는지 윤석열 대통령이나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지시가 있었는지 국정조사를 통해 더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