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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WP 인터뷰, "북한과 대화 재개 노력 트럼프 노벨평화상 수상 희망"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2-14 16: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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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WP 인터뷰, "북한과 대화 재개 노력 트럼프 노벨평화상 수상 희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워싱턴포스트와 나눈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하는 모습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국 유력 매체 인터뷰에서 북한과 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추켜세웠다.

이재명 대표는 14일 보도된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만남이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나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열망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으로 적대적 남북 관계에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면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위해 움직일 수 있다”며 “올해 안에 공식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명되는 상황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워싱턴포스트는 이 대표가 한국의 대통령이 된다면 중국을 향한 매파적 접근을 완화해 트럼프 행정부와 대립각을 세울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 대표는 한국의 입장에서 미국은 물론 중국도 배제할 수 없어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바라봤다.

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어려운 지정학적 정치지형을 두고 “균형을 관리해야 한다”며 “문제는 한국이 최전선에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중국을 소외시킬 여력이 없다”며 “그러나 한국이 미국과의 안보 동맹을 강화하고 미국과 일본 모두와 협력하는 것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미중 관계도 적대적 또는 협력적이라는 이분법적 관계가 아니라는 점을 짚으며 미국이 중국과 우호적 관계를 맺으려는 한국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중국에 대해 일관되게 적대적이거나 협력적인 입장만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한국이 최대 무역 파트너인 베이징(중국)에 대한 접근 방식도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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