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LIG넥스원 작년 영업이익 2308억으로 23.8% 증가, 수주잔고 20조 돌파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2-14 14:12: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IG넥스원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686억 원, 영업이익 2308억 원, 순이익 217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42.0%, 영업이익은 23.8% 순이익은 24.4% 각각 늘어난 것이다.
 
LIG넥스원 작년 영업이익 2308억으로 23.8% 증가, 수주잔고 20조 돌파
▲ LIG넥스원은 2024년 말 기준 수주잔고액이 20조1419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LIG넥스원 >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해궁, 중어뢰-II 범상어 등 유도무기(PGM)와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TMMR) 등 지휘통제 사업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2024년 수주는 총 4조5552억 원이다. 연말 수주잔고는 20조1419억 원으로 2023년 말보다 5485억 원 증가했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회사 측은 3대 혁신 방향으로 △북아프리카부터 중동, 아시아를 연결하는 K-대공망 벨트 실현 △육해공을 아우르는 유무인복합 솔루션 고도화 △수출국 확장 등을 제시했다.

이날 회사는 이사회를 열고 1주당 2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1.15%, 배당금총액은 523억 원이다. 

배당기준일은 2024년 12월31일이며 정기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한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회장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