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일임형 ISA 수익률' 18개 부문에서 은행권 1위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2-13 15:57: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MP) 대표 수익률 부문 절반에서 은행권 최고 수준 수익률을 보였다.

신한은행은 일임형 ISA ‘모델포트폴리오 대표 수익률 비교공시’ 기준 18개 부문에서 은행권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 '일임형 ISA 수익률' 18개 부문에서 은행권 1위
▲ 신한은행이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MP) 35개 부문 가운데 18개 부문에서 은행권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

모델포트폴리오 대표 수익률은 금융회사가 투자자에게 제시한 자산배분 전략 등에 따라 운용했을 때 기대되는 투자성과를 말한다. 금융투자협회는 금융회사들의 운용능력을 비교하기 위해 이를 공시하고 있다.

모델포트폴리오 대표 수익률 비교공시는 모델포트폴리오 유형(초고위험·고위험·중위험·저위험·초저위험)과 기간(최근 3·6·9개월 또는 최근1년·전년도·2·3년)에 따라 모두 35개 부문(출시 이후 수익률 제외)으로 나눠 제공된다.

예를 들어 신한은행의 일임형 ISA 모델포트폴리오 가운데 ‘고위험 프리미엄 포트폴리오’ 상품의 최근 1년 수익률은 15.78%다. 은행권 고위험 모델포트폴리오 수익률 가운데 가장 높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상품 및 데이터 전문인력을 강화했으며 연기금 자산 배분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인공지능(AI) 활용 경기국면 판단모델 등 데이터기반 자산배분 프로세스를 적용해 일임형 ISA 가입 고객의 수익률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장 전문가들의 글로벌 분산투자 바탕 자산비중 조절, 절세가 가능한 해외주식 전용 모델포트폴리오 출시 등 전략적 운용으로 은행권 최고 수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우선으로 고객가치를 높이는 일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디어유 실적 점진적 우상향, 방향은 맞고 단지 속도의 문제"
키움증권 "LS일렉트릭 북미 중심 성장 시작 단계, 중장기 성장 모멘텀 보유"
삼성전자 "성과연동 주식보상 제도, 자사주 소각 회피 아닌 임직원 보상용"
미래에셋증권 "우리금융지주 자본비율 개선 중, 보험사 실적 기여 시간 걸려"
하나증권 "현대글로비스 미국 입항수수료 부담 안아, 핵심사업은 경쟁력 강화"
하나증권 "한국가스공사 3분기 실적 기대이하, 미수금은 안정화 추세"
하나증권 "한국금융지주 안정적 이익 성장 기대, 주주환원 부재는 아쉬워"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위성락 "미국과 통화스와프 논의 별로 진전 없다"
한화투자 "포스코홀딩스 3분기 실적 철강이 하방 지지, 철강 구조적 턴어라운드 가능성"
SK증권 "엔씨소프트 '아이온2' 11월 출시 기대감 증폭, 후속작 다수 준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