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내란국조특위, 청문회 2회 추가 개최 및 윤석열·명태균 포함 136명 증인 채택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2-13 14:4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국조특위)가 청문회를 두 차례 더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 등 136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내란국조특위, 청문회 2회 추가 개최 및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명태균 포함 136명 증인 채택
▲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13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회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의결하고 있다. 여당 의원들은 이번 의결에 불참했다. <연합뉴스>

내란국조특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회 운영일정 변경 안건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다만 증인 명단에는 이견을 보여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후에 채택했다.

내란국조특위는 오는 21일 국방부와 군 관련 인사들을 대상으로, 25일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을 포함한 행정부 관계자를 중심으로 청문회를 2회 추가 진행한다. 활동 기한은 이달 28일까지다.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 136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비상계엄 선포의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고 야당이 의혹을 제기하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도 증인 명단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 노상원·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등 5명은 두 차례 청문회에 모두 출석 요구를 받았다.

이 밖에도 방첩사, 정보사, 수방사의 위관급·영관급 장교들과 대통령경호처 소속 경호관, 국정원 요원 등 실무자들이 대거 증인으로 추가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김현태 특전사 707특임단장은 증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미국증시 반등 속 M7도 호조, '역대급 실적' 엔비디아 시간외 5%대 급등
비트코인 1억3627만 원대 하락,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 낮아져 투자심리 위축
[미디어토마토] 정부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관련, '필요' 52.9% vs '불필..
하나증권 "CJ 상장사들 영업이익 저조, 비상장사들 기대 이상 성장"
신한투자 "유한양행 '렉라자' 2027년 블록버스터 의약품 등극 예상"
신한투자 "한미약품 MASH 신약 글로벌2상 결과 연내 공개, 주가 재평가 기대" 
[미디어토마토] 이재명 지지율 54.2%로 6.1%p 하락, 보수층 적극 응답 조사
한화투자 "삼양식품 자사주 처분 결정, 추가 공장 투자 가능성 염두에 둔 듯"
[미디어토마토] 검사파면법 '찬성' 46.7% vs '반대' 45.2%, 대부분 지역 팽팽
[CINE 레시피] '억만장자들의 벙커' '테이크 쉘터', 지구 종말을 대비해 피난처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