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4541만 원대 하락,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되면 반등 가능성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2-12 16:33: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541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비트코인 1억4541만 원대 하락,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되면 반등 가능성
▲ 12일(현지시각)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뒤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2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2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96% 내린 1억454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53% 내린 396만 원, 엑스알피(옛 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3.83% 내린 3645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4.39% 내린 29만6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도지코인(-5.20%) 에이다(-3.57%) 트론(-2.42%)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33%) 비앤비(0.36%) 유에스디코인(0.40%)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가 마커스 티엘렌은 12일(현지시각)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티엘렌은 “CPI가 충분히 낮으면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화폐 분석 플랫폼 ‘인투더크립토버스’ 설립자인 벤자민 코웬이 CPI 발표 뒤 비트코인 ​​가격이 어떻게 될지와 관련해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도 1만2397명의 투표자 가운데 51.7%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분석가 미카엘 반 데 포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금 가격이 계속 최고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 근거를 두고 “비트코인 가격도 앞으로 2~3주 안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