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최태원 "SK의 재단 기금출연 의사결정에 개입하지 않았다"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12-06 13:39: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태원 "SK의 재단 기금출연 의사결정에 개입하지 않았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질의응답을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르와 K스포츠 출연의 대가성이 없고 의사결정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최 회장은 6일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와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미르와 K스포츠에 출연한 데에 대가성이 있었냐고 묻자 “전경련이 할당한대로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돈을 냈다”며 “대가를 바라고 출연한 것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최 회장은 자발적으로 출연했냐는 질문에 “당시 그룹의 사회공헌위원회가 결정했고 저는 의사결정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 출범한 미르와 K스포츠에 모두 111억 원을 냈다.

최 회장은 K스포츠로부터 추가출연의 요구를 받은 사실을 시인하면서 “실무진 보고에 따르면 투자받은 자금의 활용계획이 부실했고 돈을 전달하는 방식도 부적절해 투자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SK그룹은 올해 2월 정현식 전 K스포츠 사무총장으로부터 8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라는 요구를 받았는데 금액에서 이견을 보이며 투자가 결국 무산됐다.

최교일 새누리당 의원이 “SK그룹이 최 회장이 사면된 대가로 80억 원을 냈을 수도 있었을텐데”라고 말하자 최 회장은 “우리는 80억 원을 추가로 내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

최 회장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앞으로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겠다고 약속하라고 하자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유망주' 평가, "테슬라 전략 뒤 따른다"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기자의눈] 새벽배송 '살인'이라던 정치권, 쿠팡 군기 잡으려다 모순 빠졌다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CJ프레시웨이 '식자재 플랫폼' 마켓보로 지분 27.5% 인수, 최대주주 등극
[데스크리포트 2월] 이재명의 '부동산 정치' 세 장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