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다올증권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전자 주식 매각으로 배당가능이익 증가"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2-12 11:5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에 따라 배당여력을 추가 확보할 것으로 분석됐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한 자금이 자본 내 이익잉여금으로 이전될 수 있다”며 “배당가능이익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다올증권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전자 주식 매각으로 배당가능이익 증가"
▲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을 준수하고자 삼성전자 주식 처분을 진행했다.

삼성전자 주식 처분에 따른 배당가능이익 증가폭은 삼성생명이 0.7%, 삼성화재가 0.5%로 예상됐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삼성전자 주식을 매도하면 건전성 지표인 신지급여력비율(K-ICS·킥스)도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식은 위험계수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며 “그동안 삼성전자 주식의 가치변동(주가 하락)은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을 감소시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자본 감소 요인으로 작용해왔다”고 말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이날 장 개시 전 시간 외 대량매매로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했다. 

삼성생명은 앞서 11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전자 주식 425만2305주를 약 2364억 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삼성화재도 삼성전자 주식 74만3104주를 약 413억6582만 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 위반 리스크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함이다.

금산법에 따르면 금융회사는 계열사 지분을 10% 넘게 보유하면 금융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거나 초과 지분을 매각해야 한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삼성생명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은 8.51%, 삼성화재는 1.49%로 모두 합쳐 10%였다.

매각 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은 합쳐 약 9.92%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