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한화 건설부문 작년 영업손실 309억로 적자전환, 4분기는 흑자로 돌아서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2-12 08:56: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해 영업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한화 IR자료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은 2024년 매출 3조7452억 원, 영업손실 309억 원을 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한화 건설부문 작년 영업손실 309억로 적자전환, 4분기는 흑자로 돌아서
▲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23년보다 매출은 24% 줄었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한 것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조104억 원, 영업이익 291억 원을 거뒀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

한화는 지난해 4분기 건설부문 매출이 플랜트사업 양도 및 대형사업 준공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이라크 비스마야 프로젝트 도급액 증가에 힘입어 원가율이 축소되면서 개선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2025년 서울역 북부역세권 공사를 진행하고 수서역 환승센터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또 고수익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장하면서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9조2천억 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한 이라크 비스마야 잔여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해 신규수주 2조6천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수주잔고는 13조3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경영계획으로 4조2천억 원의 신규수주를 제시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