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4823만 원대 상승, 미국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 가속화 전망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2-11 16:22: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823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미국 금융시장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빠르게 제도권에 편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1억4823만 원대 상승, 미국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 가속화 전망
▲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미국 정부에서 공식 자산에 편입되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1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1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2% 오른 1억4823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30% 오른 409만7천 원, 엑스알피(옛 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4.26% 오른 3793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29% 오른 30만9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비앤비(4.01%) 도지코인(6.05%) 에이다(13.39%) 트론(5.40%)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66%) 유에스디코인(-0.66%)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거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블록웍스에 따르면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지난 주 미국에서 열린 가상자산 행사 ‘온도(ONDO) 서밋’에서 “비트코인은 6개월 안에 미국 정부 대차대조표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디지털은 미국의 가상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업체다.

노보그라츠 CEO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친가상화폐 성향으로 재정비되며 5~6월 뉴욕증권거래소(NYSE) 및 나스닥에 상장되는 가상자산 기업이 많아질 것”이라며 가상자산업계가 제도권에 편입되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