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최상목 "현재 지금 가장 시급한 문제는 연금개혁"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5-02-11 11:57: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금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연급개혁”이라며 “국회가 최대한 빨리 합의한을 도출해달라”고 촉구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7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상목</a> "현재 지금 가장 시급한 문제는 연금개혁"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 권한대행은 연금개혁이 시급한 이유를 두고 “국민연금이 지금처럼 운영된다면 2041년에 적자로 전환되고 2056년에는 기금이 완전히 소진된다”며 “국민연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더 내고 덜 받는’ 사회적 합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권한대행은 고령화 사회의 해결을 위해 정부가 힘쓰겠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그는 “빠른 시일 내에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연금과) 관련된 상황들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현장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며 “국민연금 개혁 등 초고령 사회에 적극 대응하면서 2025년이 인구 위기 대응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10일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애도를 표시하기도 했다.

최 대행은 “학교는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이기 때문에 이번 사건은 더욱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라며 “교육부와 관계 기관은 이번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