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삼성전자 이재용·오픈AI 샘 올트먼·손정의 3자 회동, AI 협력 논의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2-04 13:58: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서초 사옥에서 올트먼 CEO, 손 회장과 함께 만나 AI 관련 3자 회동을 갖는다.
 
삼성전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3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오픈AI 샘 올트먼·손정의 3자 회동, AI 협력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2019년 7월4일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만찬을 위해 회동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 자리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손 회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5천억 달러(약 720조 원) 규모의 AI 인프라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를 위해 손을 잡은 가운데 하드웨어 경쟁력을 갖춘 삼성전자와 협력은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트먼 CEO가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AI 전용 단말기와 독자 반도체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반도체와 단말기 제조 역량이 있는 삼성전자는 오픈AI의 최적의 파트너로 부각되고 있다. 

이 회장은 3일 제일모직-삼성물산 부당합병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지 하루 만에 삼성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 회장은 평소 올트먼 CEO와 통화를 하는 등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개인정보보호위 KT 무단 소액결제 개인정보 유출 2차신고 접수 '총 2만30명'
비트코인 1억6264만 원대 횡보, "가격 200배 상승 가능성" 주장도
중국 8월 희토류 수출량 역대 최대치로 늘어, 미국과 '무역 전쟁' 완화 신호
HD현대그룹 올해 1800명, 향후 5년간 1만명 신규 채용
현대차그룹 올해 7200명 신규 채용, 내년 1만명 확대 검토
[노란봉투법 대혼란⑧] 정책에 요동치는 주식시장, 노란봉투법도 코스피 5000 시대 주..
롯데카드 "해킹 공격으로 회원 297만 명 정보유출, 피해 발생하면 전액 보상"
[18일 오!정말] 이재명 "국장 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이 생길 수 있도록"
중국 전기차 '미국에 공장 건설' 가능성에 씽크탱크 경계, "공급과잉 불가피"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 연속 확대, 성동 마포 중심으로 오름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