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화여대, 정유라 입학 취소하고 재입학 불허

오은하 기자 eunha@businesspost.co.kr 2016-12-02 17:2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이 취소된다.

이화여자대학교 법인 특별감사위원회(감사위)는 입학·학사관리 특혜 의혹을 받는 정씨의 입학을 취소하고 퇴학할 것을 2일 학교 측에 요청했다.

  이화여대, 정유라 입학 취소하고 재입학 불허  
▲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감사위는 정씨가 2015학년도 체육특기자전형 면접에 금메달을 지참한 부정행위로 입학이 취소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씨가 자주 수업을 빠지고 시험을 대리 응시한 정황이 인정된다며 정씨를 퇴학처리하고 자퇴하더라도 영구적으로 재입학을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감사위는 특혜의혹을 받고있는 교직원 15명의 징계도 요청했다.

면접 때 금메달 딴 학생을 뽑으라고 지시한 남궁곤 전 입학처장과 박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 등 5명에게는 중징계(해임, 파면, 정직)를, 전 교무처장, 전 기획처장, 체육과학부 교수 등 10명에게 경징계를 요구했다.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최경희 전 총장은 수사종료 후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은하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