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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정유라 입학 취소하고 재입학 불허

오은하 기자 eunha@businesspost.co.kr 2016-12-02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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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이 취소된다.

이화여자대학교 법인 특별감사위원회(감사위)는 입학·학사관리 특혜 의혹을 받는 정씨의 입학을 취소하고 퇴학할 것을 2일 학교 측에 요청했다.

  이화여대, 정유라 입학 취소하고 재입학 불허  
▲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감사위는 정씨가 2015학년도 체육특기자전형 면접에 금메달을 지참한 부정행위로 입학이 취소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씨가 자주 수업을 빠지고 시험을 대리 응시한 정황이 인정된다며 정씨를 퇴학처리하고 자퇴하더라도 영구적으로 재입학을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감사위는 특혜의혹을 받고있는 교직원 15명의 징계도 요청했다.

면접 때 금메달 딴 학생을 뽑으라고 지시한 남궁곤 전 입학처장과 박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 등 5명에게는 중징계(해임, 파면, 정직)를, 전 교무처장, 전 기획처장, 체육과학부 교수 등 10명에게 경징계를 요구했다.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최경희 전 총장은 수사종료 후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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