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5855만 원대 하락, 미국 개인소비지출 발표 앞두고 관망세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1-31 16:13: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5855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를 기다리며 시장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 1억5855만 원대 하락, 미국 개인소비지출 발표 앞두고 관망세
▲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표 발표를 앞두고 가상화폐 시장은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31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70% 내린 1억585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04% 내린 4685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55% 내린 36만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07%) 유에스디코인(-0.07%) 도지코인(-0.99%) 에이다(-0.75%)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05% 오른 493만9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비앤비(0.49%) 트론(2.67%)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전문지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31일(현지시각) 발표되는 12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개인소비지출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를 결정할 때 참고하는 주요 물가 지표 가운데 하나다.

이번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 결과에 따라 다음 FOMC에서 금리가 변동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지표가 발표되기 전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하계5·상계마들부터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착공, 2030년까지 2만3천 호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식, 김성환 "재생에너지 중심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
TSMC 목표주가 역대 최고, 모간스탠리 "엔비디아가 파운드리 가격 인상 주도"
이번엔 샤오펑·지커 한국 전기차 시장 진출, BYD와 달리 판매 돌풍 일으킬까
LG엔솔 SK온 삼성SDI "전략 실패" 평가, 중국 전기차 배터리와 경쟁 어려워
SK증권 "크래프톤 4분기도 견조, 다시 무거워진 펍지의 어깨"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점 더 나빠질 수 없다, 호텔 사업가치 부각 기대"
민주당 정일영 "수출입은행 KAI 민영화 계획 없다는 공식 입장 확인"
4대 시중은행 예대금리차 확대세 주춤, 안정성 확보한 금융당국 압박 힘 실린다
SK그룹 AI로 '미래' 담고 '과거' 건설·부동산 다이어트, 최창원 리밸런싱 계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