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SK하이닉스 주가 장중 8%대 하락, 딥시크 충격에 엔비디아 입지 흔들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1-31 10:04: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크게 내리고 있다.

소위 ‘딥시크 충격’을 소화하면서 매도세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주가 장중 8%대 하락, 딥시크 충격에 엔비디아 입지 흔들
▲ 딥시크 충격에 31일 장중 SK하이닉스 주가가 내리고 있다.

31일 오전 9시45분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8.60%(1만9천 원) 내린 20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0.86%(2만4천 원) 낮은 19만7천 원에 출발해 소폭 반등했다.

지난 27일 미국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약 17% 급락했다. 이후 28일엔 8.93% 반등했으나 29일 다시 4.10% 내렸다.

중국 스타트업인 딥시크가 공개한 신형 대형언어모델(LLM)이 더 적은 비용을 들이고도 서구권 LLM들과 맞먹는 성능을 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급락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엔비디아의 반도체 주도주 위치가 불안할 것으로 보는 가운데 엔비디아향 납품 비중이 높은 SK하이닉스도 타격을 입는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