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맨 왼쪽), 한화생명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왼쪽 3번째)이 도날드 탱 셀라돈 파트너스 대표이사(맨 오른쪽), 애셔 슈 셀라돈 파트너스 전무(왼쪽 2번째)와 22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 한화 오피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
[비즈니스포스트] “이번 세계경제포럼의 메인 테마 ‘지능형 시대를 위한 협업’이 시사하듯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해선 글로벌 파트너십이 필수 불가결하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21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에 마련된 한화 오피스에서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SBVA)와 AI 및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이렇게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 부회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 이준표 SBVA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SBVA는 글로벌 네트워크에 기반한 직접 투자 및 글로벌 펀드를 조성하고 투자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특히 AI와 ICT 분야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여 부회장은 “SBVA와의 협업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겠다”며 “AI리더십을 확보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현장에서 연이어 글로벌 투자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22일(현지시각)에는 스위스 다보스 한화 오피스에서 셀라돈 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셀라돈 파트너스는 환태평양 시장에서 활동하는 자산운용사다.
한화생명은 셀라돈 파트너스와 맺은 협약을 계기로 아시아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