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대표지수 ETF 순자산 12조 넘어서, 아시아 최대 규모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1-23 10:5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2조 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 2종목의 합산 순자산이 약 12조2700억 원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대표지수 ETF 순자산 12조 넘어서, 아시아 최대 규모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 2종목 순자산 총합이 12조 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은 약 4조6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아시아 증시에 상장된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ETF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2010년 10월 상장 당시 주당 가격이 1만 원이었는데 현재는 10만 원을 넘어섰다.

TIGER 미국S&P500 ETF는 22일 종가 기준 순자산이 약 7조6200억 원이다. 

이는 국내에 상장된 주식형 ETF 순자산 규모 1위이자 아시아에 상장된 S&P500지수 추종 상품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IGER 미국S&P500 ETF는 2024년 국내 ETF 가운데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가 가장 많았던 상품이기도 하다.

TIGER 미국나스닥100과 TIGER 미국S&P500 ETF는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뒤 현재까지 개인투자자 자금이 각각 2699억 원, 7733억 원씩 유입되면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미국 대표지수 ETF는 장기투자가 중요한 만큼 펀드 운용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잘 살펴야 한다"며 "TIGER ETF는 오랫동안 안정적 성과를 증명해온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