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유진투자 전진건설로봇 분석 개시, "미국과 우크라이나서 수혜 기대"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1-23 08:5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진투자증권이 코스닥 상장사인 전진건설로봇에 대해 분석을 개시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전진건설로봇 신규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목표주가를 5만5천 원으로 제시했다.
 
유진투자 전진건설로봇 분석 개시, "미국과 우크라이나서 수혜 기대"
▲ 유진투자증권이 23일 전진건설로봇에 대한 첫 분석 보고서를 냈다.

전날 전진건설로봇 주식은 4만5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미국 시설 투자 확대는 물론 우크라이나 및 글로벌 재건 사업으로부터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진건설로봇은 콘크리트펌프차(CPC) 전문 기업으로 내수와 수출 가운데 수출 비중이 75.1%에 육박한다.

2023년 수출 기준 각 시장 비중은 북미 41.5%, 유럽 18.7%, 중동 5.0%, 오세아니아 3.7%, 아시아 3.4%, 남미 2.3%, 아프리카 0.3%이다.

주 수출시장인 북미와 유럽에서 향후 대규모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앞으로 8년 동안 약 1조 달러의 시설 투자를 진행하는데 전진건설로봇은 북미 지역 CPC 시장에서 25.4%의 높은 점유율(2023년 기준)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진건설로봇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폴란드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시장 규모는 수 천억 원대로 형성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