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하나증권 "현대건설 목표주가 상향, 올해 수익성 관련 불확실성 해소"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1-23 08:27: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을 중심으로 대규모 비용을 반영한 것이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하나증권 "현대건설 목표주가 상향, 올해 수익성 관련 불확실성 해소"
▲ 현대건설 실적 불확성이 해소된 것으로 평가됐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23일 현대건설 목표주가를 기존 3만6천 원에서 4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2일 현대건설 주식은 2만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대규모 비용 반영으로 적자가 크게 발생했지만 그동안 현대건설의 잠재적 비용 반영의 여지 및 규모에 관한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며 “특히 올해부터 수익성 수준에 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바라봤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2조6944억 원, 영업손실 1조2209억 원, 순손실 7364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10.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한 것이다.

이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현장에서 발생한 비용을 지난해 4분기에 선제적으로 반영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1조7334억 원이다.

현대건설은 4천억 원, 현대엔지니어링은 1조5천억 원가량의 비용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됐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주택부문에서 원가율 조정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국내 주택 현장에서 점차 원가율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원가율이 높은 과거(2021~2022년) 착공 현장 비중은 현대건설이 올해 50%에서 2026년 13%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현대건설의 2021~2022년 착공 현장 비중은 올해 35%다.

김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제시한 올해 영업이익 목표 1조1828억 원은 달성 가능한 숫자”라며 “이에 따라 추정치가 크게 상향됐기 때문에 주가 상승 여력이 커졌다”고 바라봤다.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7921억 원, 영업이익 229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8.6% 줄어드는 것이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5676만 원대, JP모건 "금보다 저평가, 목표가 12만6천 달러"
DB증권 "아이패밀리에스씨 목표주가 상향, 동남아·미주·유럽 매출 급증"
[씨저널] MBK '의약품 유통 1위' 지오영 인수해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강화, 김병주..
MBK 메디트 너무 비싸게 샀나, 적자에도 배당금 늘리자 김병주 '인수금융' 방식 주목
MBK 오스템임플란트 기업가치 얼마나 키워낼까, 김병주의 헬스케어 산업 '선구안'
DB그룹 후계구도 '다크호스'로 떠오른 김주원, 아버지 김준기 지분 받으면 역전 가능
DB그룹 명예회장으로 돌연 물러난 김남호, 비운의 황태자와 재기 성공 분기점 앞에
DB하이텍에서 촉발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 경영권 놓고 법정싸움으로 갈까
[채널Who] DB그룹 경영권 승계 혼돈 속으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에 딸 ..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