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웅바이오, 당뇨병 치료제 '포시다파' 적응증 만성 신부전으로 확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1-22 11:3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웅바이오가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의 제네릭(복제약) 의약품 ‘포시다파’로 만성 심부전 및 신장병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대웅바이오는 포시다파가 만성 심부전·신장병 적응증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웅바이오, 당뇨병 치료제 '포시다파' 적응증 만성 신부전으로 확대
▲ 대웅바이오가 포스다파(사진)로 만성 신부전 및 신장병 적응증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포시다파 제품 이미지. <대웅바이오>

이번에 적응증이 추가되면서 포시다파는 오리지널 의약품 포시가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을 확보했다.

포시가의 복제약은 국내에서 2023년부터 출시됐지만 복제약 대부분은 2형 당뇨병에 처방됐다.

대웅바이오는 이번에 포시다파에서 적응증을 확대하면서 포시가의 처방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바이오는 만성 심부전, 만성 신장병 효능·효과를 추가하면서 순환기, 신장내과 등에 학술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박정호 대웅바이오 CNE팀장은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지난해 12월 급여가 삭제된 포시가의 공백을 완전히 메울 수 있게 됐다”며 “2형 당뇨의 경우 합병증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포시다파의 적응증 확대를 바탕으로 환자들이 원활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MBK 김병주 국감서 "홈플러스 매각 성사만이 살 길, 도와달라", 여당 "그동안 뭐했..
과방위 국감 본분 벗어난 여야 '욕설 문자 공방'에 파행, 김우영·박정훈 충돌에 수차례..
중기부 국감서 김어준씨 처남 2차관 내정설 의혹에 한성숙 "언급 적절치 않아, 결정은 ..
배민 김범석, 국감서 음식값 낮추는 최혜대우 요구 증거 제시에 "실수" 주장
신한투자 "CJ제일제당 3분기 식품은 선방했지만 비식품 부진, 포트폴리오 정비 긍정적"
BNK투자 "SAMG엔터 캐릭터 IP 확장성 돋보여, 지속적인 외형성장 기대"
코스피 '최고치 경신'에도 356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431원으로 상승
농심 미국시장 역성장 '더딘 걸음', 신동원 2030년 2조 매출 밸류업 이상 없나
하나금융 함영주 비은행 전열 정비, 계열사 '자생력' '시너지' 기조 다잡는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특정 노조 지원 의혹 불거져, 사측 "진위 확인 안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