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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7.9%로 홍준표·오세훈 압도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1-22 0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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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로 여권의 대선 후보들보다 훨씬 더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원씨앤아이가 22일 발표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 37.9%, 홍준표 대구시장 12.3%로 집계됐다.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37.9%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7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세훈</a> 압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은행권 현장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조원씨앤아이가 22일 발표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이 대표는 홍 시장을 포함한 여권의 차기 대선 주자들 4명(오세훈 서울시장 9.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7.3%,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5.7%)의 지지도 합계(33.4%)보다 많았다.

다만 이 대표 지지도는 2주 전 조사(45.1%)와 비교해 7.2%포인트 하락한 반면 2위를 기록한 홍 시장 지지도는 2주 전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차기 대권주자로 이 대표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이 대표가 29.9%로 홍 시장(15.6%)을 두 자릿수 이상 앞섰다.

서울(이재명 38.3%, 홍준표 10.1%)과 인천·경기(이재명 38.6%, 홍준표 11.2%) 등 수도권에서는 이 대표와 홍 시장의 격차가 세 배 이상이었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층에서 이 대표를 차기 대권주자로 꼽은 응답이 홍 시장보다 더 높았다. 보수 핵심지지층인 70대 이상에서도 이 대표가 22.5%의 지지를 얻어 2위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12.5%)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이 대표 38.6%, 홍 시장 10.5%로 조사됐다. 보수층은 홍 시장 21.2%, 오세훈 서울시장 13.9%,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10.4%, 한 전 대표 9.3% 등으로 지지세가 분산됐다. 반면 진보층에서는 이 대표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78.6%였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ARS(자동응답)·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4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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