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신한투자 "SK하이닉스 D램 내 HBM 매출 비중 40%, HBM 주도권 더 부각"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5-01-20 08:56: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 목표주가가 유지됐다.

SK하이닉스는 PC와 스마트폰 업황 부진에도 서버용 고부가 수요 확대로 메모리 업체들 가운데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한투자 "SK하이닉스 D램 내 HBM 매출 비중 40%, HBM 주도권 더 부각"
▲ 신한투자증권이 20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 SK하이닉스 >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 29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17일 SK하이닉스 주식은 21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주문형 반도체(ASIC) 시장에서도 고객사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9조8천억 원, 영업이익 7조9천억 원을 거둬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제품별 영업이익으로는 D램 7조4천억 원, 낸드 6천억 원으로 추산된다.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출하 확대로 D램 내 HBM 매출 비중은 40%를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 18조1천억 원, 영업이익 7조3천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구공정(레거시) 부진의 영향이 있겠으나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냈을 것”며 “고부가 중심 수요 양극화로 HBM 주도권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아마존과 울산에 100MW급 AI 데이터센터 구축하기로
정청래 민주당 대표 출마 선언, "이재명 대통령과 한몸처럼 행동할 것"
대부업체도 거절당해 불법 사금융 이용한 저신용자 2024년 6만1천 명
비트코인 1억4645만 원대 소폭 하락, 중동 확전 가능성에 조정받아
국가안보실 1차장 김현종·2차장 임웅순·3차장 오현주, AI 수석 하정우
SK텔레콤 누적 유심교체 800만 명 넘어서, 잔여 예약자 183만 명
2월 국민연금 월 지출 처음 4조 넘어서, 저출생 고령화로 수급자 급증
SK이노베이션 AI 솔루션 정부 인증 획득, "AI로 산업현장 안전성 높인다"
KB국민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해 3천억 규모 금융 지원
현대차 제네시스, 2026년부터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 본격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