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마트, 2년 연속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으로 뽑혀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1-17 14:47: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농어촌 ESG(환경·사회·지배구조)실천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롯데마트는 16일 제주시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열린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마트, 2년 연속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으로 뽑혀
▲ 김혜영 롯데마트 ESG팀 팀장이 16일 제주시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열린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마트>

농어촌ESG실천 인정기업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을 실현하고 ESG경영을 실천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정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김혜영 롯데마트 ESG팀 팀장은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유공자 포상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롯데마트가 ESG실천 인정기업에 선정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약 1억 원을 기부하고 ESG 바다사랑 캠페인 '바다愛(애)진심'을 실시해 해양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해 5월 바닷 속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는 잘피의 서식지 복원을 위해 잘피 4천 주를 장자도 근처 바다에 이식했다. 지난해 7월에는 완도의 전복 생산·유통 협력사에 스마트 수조 설치를 지원하는 등 어촌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 팀장은 “롯데마트가 지난해에 이어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도 농어촌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