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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 상향, 전력기기 호황 사이클 장기화"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1-15 09: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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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전력기기 호황 장기화, 데이터센터 건설붐 효과 등에 따른 주당순자산가치 상승을 반영한 것이다. 
 
SK증권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 상향, 전력기기 호황 사이클 장기화"
▲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15일 HD현대일렉트릭의 2025년도 실적 변수로 전력기기 사이클 장기화, 데이터센터 건설 붐, 회사의 증설 효과를 꼽았다. < HD현대일렉트릭 >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15일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기존 45만 원에서 57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HD현대일렉트릭 주가는 14일 40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 연구원은 "2026년 주당순자산(BPS) 8만2502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7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며 "전력기기 사이클 장기화에 따라 시장 기대치가 높아지는 상황을 반영해 주당순자산 적용 시점을 2025년에서 2026년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실적 변수로는 전력기기 사이클 장기화, 데이터센터 건설 붐, 증설 효과 등을 꼽았다.

나 연구원은 "텍사스전기신뢰성위원회(ERCOT), 전력망운영업체 PJM 등 향후 전력수요가 2035년까지 각각 연평균 6.1%·2.7%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여기에 맞춰서 전력 유틸리티 자본적지출(CAPEX) 규모가 상향되고 있으며 전력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틸리티 기업들의 투자규모가 줄어들지 않는 한 2025년에도 사이클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데이터센터 건설 붐의 수혜는 2026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넥스테라(NexTera)는 2027년 자본적지출 규모를 높였는데 인공지능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라며 "서던컴퍼니(Southern Company) 또한 신규 데이터센터 대부분 2026~2028년 완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4년 7월 미국 앨라배마주 현지공장 증설을 마쳤으며,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충북 청주에 중저압차단기 공장을 완공한다. 

나 연구원은 "배전 전력기기 업체들은 대규모 증설계획을 발표하고 있으나 HD현대일렉트릭이 하고 있는 송전 분야에서는 제한적 증설이 나타나고 있다"며 "변압기 생산을 위한 숙련공 양성, 제조·설계 노하우 축적, 가동률 상승기간까지 합치면 투자결정에서 초도 생산까지 4~5년 걸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 4분기 실적은 환율 상승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2024년 4분기 연결기준 추정실적은 매출 9850억 원, 영업이익 2200억 원이다. 2023년 4분기보다 매출은 23.5%, 영업이익은 76.8% 각각 늘어난 수치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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