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명품 플랫폼 발란이 뷰티 시장에 진출한다.
발란은 9일 새로운 뷰티 카테고리인 '발란 뷰티'를 통해 100여 개의 뷰티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발란이 새로운 카테고리로 '발란 뷰티'를 개설하고 뷰티 시장에 진출한다. <발란> |
발란 뷰티는 딥티크, 이솝, 조말론, 톰포드 등 전문 뷰티 브랜드와 샤넬, 디올, 에르메스 등 명품 뷰티 브랜드를 포함해 3천여 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발란 뷰티의 강점은 면세점 수준의 상품 구성과 최저가에 준하는 가격이라고 발란은 설명했다.
해외 유명 면세점 및 명품 화장품 전문 유통사와 제휴를 통해 정품을 직매입하기 때문에 가품에 대한 우려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란은 이번 뷰티 사업을 기점으로 기존 패션에 한정되었던 명품 사업을 뷰티, 가구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영역으로 확대해 나간다.
발란 관계자는 "뷰티 사업 진출로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행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뷰티를 시작으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풍성하게 하자는 발란의 동기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