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HK이노엔, 호주 제약사 서든엑스피와 위식도질환 약 '케이캡' 수출 계약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1-06 11:0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을 호주와 뉴질랜드에 수출한다.

HK이노엔은 최근 호주 제약사인 서든엑스피와 호주 및 뉴질랜드에 케이캡 완제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HK이노엔, 호주 제약사 서든엑스피와 위식도질환 약 '케이캡' 수출 계약
▲ HK이노엔이 호주 제약사 서든엑스피와 호주 및 뉴질랜드에 케이캡 완제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케이캡이 진출 및 판매한 국가 관련 이미지. < HK이노엔>

이번 계약에 따라 서든엑스피는 케이캡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판매 권리를 갖는다. 수출 제품은 케이캡50mg과 케이캡25mg 등 2종이다.

서든엑스피는 호주에서 20년 이상 제약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호주 및 뉴질랜드 의약품 등록 및 유통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호주와 뉴질랜드에 수출을 시작하면서 케이캡은 한국을 포함해 모두 48개국에 진출했다. 이 가운데 15개 국가에서는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케이캡은 국내 신약 30호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는 “케이캡이 해외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아 글로벌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 꾸준히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2028년 세계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해외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