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IBK투자 "교촌에프앤비 올해 기초체력 개선 전망, 2분기부터 실적 개선 확대"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1-03 08:5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기초체력(펀더멘털)을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물류망 효율화 작업도 추가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
 
IBK투자 "교촌에프앤비 올해 기초체력 개선 전망, 2분기부터 실적 개선 확대"
▲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기초체력(펀더멘털)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교촌에프앤비의 목표주가를 6250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일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5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 연구원은 “지난해가 체질 개선을 이룬 구간이라면 올해는 비용 효율화로 기초체력을 개선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 후원 마무리가 예정돼 있고 추가적인 물류망 효율화 작업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181억 원, 영업이익 105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3년 4분기보다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46.0% 늘어나는 것이다.

가맹지역본부 전환이 마무리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외식 경기 악화에도 치킨 수요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남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부터 기초체력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2분기부터는 개선 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5005억 원, 영업이익 56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5.8%, 영업이익은 177.5% 늘어나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