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기아 전기차 5종 미국서 보조금 확정, 최대 7500달러 세액공제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1-02 15:5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2일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1일자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9와 기아 EV6, EV9, 제네시스 GV70을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시켰다.

현대차·기아 차종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보조금 지급 명단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기아 전기차 5종 미국서 보조금 확정, 최대 7500달러 세액공제
▲ 미국에서 생산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모델 5종이 미국 정부의 보조금 대상에 포함돼 차량당 최대 7500달러(약 1천만 원)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현대자동차그룹>

보조금은 IRA에 따른 것으로, 배터리와 핵심 광물 등 원산지 요건을 충족했을 때, 미국에서 제조한 전기차에 최대 7500달러(약 1천만 원)의 보조금을 세액공제 형태로 제공한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말부터 조지아주 메타플랜트공장(HMGMA)과 기아 조지아 공장 등에서 해당 차종을 현지 생산하고 있다.

다만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정권인수팀은 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서울 시내버스 노조 30일 파업 예고, 서울시 지하철 새벽 2시까지 운행 등 비상책 마련
여야 SKT 해킹사태 질타, 국힘 강민국 "2500만명 정보 누출은 회사 존폐 문제"
검찰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서울남부지검에 배당, 김건희 이종호는 고발 대상 제외
[여론조사꽃] 이재명·한덕수 대선 양자대결, 이재명 51.2% vs 한덕수 25.2%
금융권 'SKT 인증' 차단 나섰다, 유심 못 바꾸면 '잠금'으로 사고 위험 줄여야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 회복으로 적자 축소, 2분기 해외 공항 임차료 감면"
비트코인 1억3642만 원대 상승, '펀더멘털' 개선에 강세 지속 가능성 제기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540선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710선 내려
빙그레 수익성 하락 조짐, 전창원 미국 관세·코코아 가격 상승이 발목 잡나
정의선 기아 2년 연속 '세계 자동차' 수상 이례적 축하 "글로벌 압도적 경쟁력 당당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