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박찬대 "불확실성 없애는 것이 중요,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해야"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12-31 11:08: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인을 조속히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12.3 내란사태로 불안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불확실성을 빠르게 없애기 위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정상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최상목 부총리는 권한대행으로서 국가 비상상황 해소를 위해 책임있게 행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39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찬대</a> "불확실성 없애는 것이 중요,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해야"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임명을 미뤄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날 '헌정회복을 위한 헌법학자회의'가 낸 성명문을 인용해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회 선출 재판관을 임명해야만하고 이를 해태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말했다.

여당을 향해서는 윤석열 대통령 비호를 멈추라고 호소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체포영장까지 발부된 내란수괴를 감싸지 말고 국가 비상상황 수습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