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새해부터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3월31일 공매도 재개"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12-30 14:43: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2025년부터 예금자보호한도가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오른다. 전산시스템 구축에 따라 내년 3월31일 공매도도 다시 재개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내년부터 바뀌는 금융제도를 정리해 배포했다.
 
금융위 "새해부터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3월31일 공매도 재개"
▲ 금융위원회는 30일 새해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정리해 배포했다.

먼저 소비자 보호를 목표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제도 개선이 시행된다.

2025년 1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 공포 뒤 1년 안에 소비자가 금융회사에 예금을 하는 경우 보호받을 수 있는 예금액이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다. 2001년 이후 첫 상향이다.

병원급 의료기관 대상으로 시행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2025년 10월25일부터 의원, 약국까지 범위가 넓어진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진료비 관련 종이서류 발급 없이도 가입자가 직접 실손24 애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에서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자본시장 건전성을 위한 개선도 이뤄진다.

2025년 3월31일 재개되는 공매도를 앞두고 무차입공매도를 예방 및 사후 점검하는 전산시스템이 구축되고 공매도 목적 대차거래의 상환기간이 90일, 연장 포함 12개월로 제한된다.

그 밖에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영세 및 중소가맹점 카드수수료율이 2025년 2월14일부터 매출액 구간별로 0.05~0.1%포인트 인하되는 등의 제도개선도 진행된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