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검찰, 김재열 불러 삼성의 장시호 16억 지원 조사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11-27 14:10: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사장이 최순실씨 측에 자금을 지원한 의혹으로 검찰에 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27일 오전 김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한국동계스포츠센터에 16억 원 가량을 지원한 경위 등을 조사했다. 김 사장은 17일에 이어 검찰에 두번째로 소환됐다.

  검찰, 김재열 불러 삼성의 장시호 16억 지원 조사  
▲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사장.
한국동계스포츠센터는 최씨의 조카인 장시호씨가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해온 곳으로 지목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국동계스포츠센터에 16억 원을 지원했는데 검찰은 이 과정에 김 사장도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이 삼성전자에 한국동계스포츠센터를 지원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둘째사위로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