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KT&G 한화솔루션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 맺어, "온실가스 감축"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12-26 12:2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G 한화솔루션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 맺어, "온실가스 감축"
▲ KT&G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과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 최강희 KT&G 기술운영실 실장(오른쪽)과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 부장이 계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G >
[비즈니스포스트] KT&G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구매하기로 했다.

KT&G는 24일 한화솔루션 큐셀부문과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직접전력구매계약은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전기공급사업자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효율적 방안이라고 KT&G는 설명했다.

KT&G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20년 동안 연간 최대 8.8GWh의 재생전력을 공급받게 된다. KT&G가 사용하는 연간 전력의 4.5%가 재생전력으로 대체되고 온실가스 4050톤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KT&G는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KT&G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은 19%를 기록했다. KT&G는 올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 21%를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강희 KT&G 기술운영실 실장은 “KT&G는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그룹 차원의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실행 가속화로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