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테슬라 중국 ESS 배터리공장 연내 완공, 착공 7개월 만에 가동 임박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4-12-26 10:4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테슬라 중국 ESS 배터리공장 연내 완공, 착공 7개월 만에 가동 임박
▲ 중국 상하이 린강 자유무역구에 위치한 테슬라 공장을 5월23일 항공 촬영한 모습. <위키미디아커먼즈> 
[비즈니스포스트] 테슬라가 올해 5월 착공한 중국 내 에너지저장장치(ESS) 공장을 연내 완공해 내년 1분기 제품 생산을 추진한다. 

27일 상하이옵저버와 CNEV포스트를 비롯한 현지 매체를 종합하면 테슬라는 올해 말까지 상하이에 건설하는 에너지저장장치 생산 거점인 ‘메가팩토리’를 완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테슬라가 내년 1분기부터 메가팩토리에서 에너지저장장치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시됐다. 

테슬라가 상하이 링강 경제개발그룹을 에너지저장장치 고객사로 확보했다는 내용도 보도됐다.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에서 연간 최대 1만 개 에너지저장장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을 세웠다.

이는 전력량 기준 40기가와트시(GWh)로 상하이에 거주하는 5만 가구에 1년 동안 공급하기 충분한 용량이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 이미 전기차 공장을 건립해 모델3와 모델Y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해당 공장은 2019년 1월7일 공사를 시작해 같은 해 연말에 가동을 시작했다. 

CNEV포스트는 “메가팩토리는 착공 7개월 만에 완공될 예정이며 이는 전기차 공장 건설보다 빠른 속도”라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대선조선 워크아웃 언제 졸업하나, 최대주주 장인화 조선기자재 사업에서 활로 찾아
HJ중공업 마스가 혜택 보나, 유상철 실적 개선 다음은 미국 해군 함정 MRO 사업 수주
인수합병으로 수천억 자산가 된 KHI 김광호, 케이조선 포기하고 대한조선 선택한 이유
[씨저널] 오리온과 합작법인 세운 수협, 노동진 "고부가가치 수산물 산업 선진화 시발점..
국회 법사위 '조희대 대선 개입 의혹' 청문회 30일 실시, 민주당 주도 의결
더핑크퐁컴퍼니 코스닥 상장 절차 본격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 제출
SK 최태원 "한국-일본 EU처럼 경제공동체 필요, 세계 4위 경제권 가능"
사라진 부산 백화점 삼국지, 독주 신세계·몸집 줄이는 롯데·권토중래하는 현대백화점
iM증권 "동아쏘시오홀딩스 이뮬도사 미국 판매 본격화, 로열티 수익 증가"
전기차와 AI가 원자력 발전 시장 키운다, BofA "10조 달러로 성장"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