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가족로밍 고객 200만 명 넘어서, 여성∙10대 비율 꾸준히 상승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4-12-26 09:54: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은 신개념 로밍 데이터 공유 서비스 ‘가족로밍’이 이용자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가족로밍은 가족 중 한 명이 SK텔레콤의 로밍 상품인 바로 요금제에 가입하고 3천 원을 추가하면 최대 5명이 가족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요금제에 포함된 모든 가족이 에이닷 전화를 이용한 바로 음성통화와 문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 가족로밍 고객 200만 명 넘어서, 여성∙10대 비율 꾸준히 상승
▲ SK텔레콤은 신개념 로밍 데이터 공유 서비스 ‘가족로밍’이 이용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 SK텔레콤 >

SK텔레콤은 가족로밍이 2023년 6월29일 서비스를 개시한 후 11개월만에 이용자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후 7개월 만에 이용자 200만 명을 돌파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가족로밍 출시 뒤 87만 가구가 이용했으며 로밍 이용 가구의 78% 이상이 가족로밍 서비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가족로밍 대표 가입자의 경우 6GB 이상의 고용량 바로 요금제를 선택하는 비중이 개인 로밍 이용자에 비교해 1.6배가량 많으며 실제 데이터 사용량도 ‘가족로밍’ 이용자가 개인 이용자에 비해 1.7배 높았다고 분석했다.

전체 로밍 요금제 이용자에 비해 여성과 10대 고객의 비중이 높은 것도 가족로밍의 특징이다. 

가족로밍의 사용자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56%(개인 이용자와 비교해 1.4배), 10대 비율은 13%(개인 이용자와 비교해 6.8배)로 나타났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이제 SK텔레콤 고객들에게 가족로밍은 가족 여행의 필수품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 고객들이 부담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