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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의정부 장암6구역 도시정비 시공권 따내, 워크아웃 이후 처음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12-23 17: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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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이후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태영건설은 21일 ‘장암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장암6구역 재개발사업)’에서 한신공영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태영건설 의정부 장암6구역 도시정비 시공권 따내, 워크아웃 이후 처음
▲ 경기 의정부시 장암6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태영건설>

장암6구역 재개발사업은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351-8번지 일대 지하 2층~지상 28층, 6개 동, 아파트 392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모두 1286억 원으로 2023년 태영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3.84% 규모다.

장암6구역은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의정부IC, 동의정부IC가 인접해 교통여건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1호선 의정부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에도 포함됐다.

이밖에 반경 1km 이내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의정부 로데오거리, 신세계백화점, 발곡 근린공원, 추동 근린공원 등이 주변에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추진과 차별화한 시공을 통해 의정부 장암6구역 재개발사업을 지역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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