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티웨이항공 호주 시드니 취항 2주년, "탑승률 평균 90%대 기록"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12-23 11:41: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이 호주 시드니에 항공기를 띄운지 2년이 됐다.

티웨이항공은 23일 회사의 첫 장거리 노선인 인천-시드니 노선에 취항한 지 2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호주 시드니 취항 2주년, "탑승률 평균 90%대 기록"
▲ 티웨이항공이 호주 시드니로 향하는 노선에 취항한 지 2년이 됐다. 사진은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전경. <시드니관광청>

티웨이항공은 인천-시드니 노선 운항을 2022년 12월23일 시작했다. 누적 21만5천여 명의 승객이 이용했으며 탑승률은 평균 90%대를 기록했다고 티웨이항공은 설명했다.

이 노선으로 운송한 전자·자동차 부품 등은 2023년 기준으로 모두 859톤이다. 올해 수송량은 1700톤으로 약 2배 늘었다.

티웨이항공은 인천-시드니 노선에 대형기인 A330-300기종을 투입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A330-300 4대와 A330-200 5대 등 모두 9대의 대형기를 보유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안에 A330-200과 A330-300 각 1대, B777-300ER 2대를 추가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이를 통해 내년 4월부터 유럽 노선을 증편하고 내년 중 신규 취항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캐나다 밴쿠버 노선도 원활히 운항한다는 방침도 세워놓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대형기 도입을 통한 노선 다각화로 여객 운송과 화물 사업 모두 효율적인 수송에 힘쓰고 있다”며 “최상의 안전 운항을 기반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로보택시 '열풍' 추격에 투자자 주의보, "테슬라 2033년 전까지 흑자 어렵다"
엔비디아 젠슨황 "중국용 'H20' 판매 재개", 삼성전자 HBM 수혜 예상
인텔 차세대 CPU에 TSMC 2나노 파운드리도 활용, 자체 18A 공정에 '불안'
[현장] '해킹사고 SK텔레콤 가입자 모셔라' KT 1조 '보안 투자' 승부수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속 삼성전자 홀로 성장, 2분기 점유율 19%로 1위
올 상반기 세계 전기차 판매 910만 대로 작년보다 28% 증가, 미국 6% 성장에 그쳐
영국 기상청 "더 덥고 습해진 날씨가 일상화, 사회적 악영향 심각"
트럼프 '반도체 관세' TSMC 면제 전망, 모간스탠리 "미국 대규모 투자 효과"
중국 유럽연합과 고위급 기후회담 열어, "올 가을에 2035 NDC 발표하겠다"
LG 하이브리드 AI '엑사원4.0' 공개, "의사·관세사 포함 6가지 국가자격 필기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