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힘 비대위원장 원내대표 겸직 않기로, 3선 의원들 권영세 나경원 추천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12-20 20:2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힘 비대위원장 원내대표 겸직 않기로, 3선 의원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014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영세</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9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경원</a> 추천
▲ 국민의힘 재선·3선·4선 의원들이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를 겸직하지 않는 '투톱 체제'로 가는 게 낫다는 결론을 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가 지난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 재선·3선·4선 의원들은 20일 선수별 모임을 갖고 비대위원장이 원내대표를 겸직하지 않는 '투톱 체제'로 가는 게 낫다는 결론을 냈다. 

재선 모임 간사인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원 마이크'보다는 '투 마이크'가 낫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도 3선 의원 모임을 마치고 "비대위원장이 할 일이 많은데, 원내대표가 혼자 할 경우 업무 과부하가 걸린다"고 했다.

초선 의원들도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를 분리하는 것이 낫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새 비대위원장 인선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3선 의원 모임에서는 권영세·나경원 의원을 비대위원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4선 의원들은 구체적 인물을 거론하지 않은 채 '경험 많은 원내 인사'가 비대위원장을 맡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재선 의원들은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일임키로 했다.

다만 권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인선에 대해 "이런 저런 의견이 대립해 고심 중"이라며 "당내·외 인사를 가리지 않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두산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 SK실트론 인수전 참여, 최태원 지분은 제외
이재명 오픈AI 샘 올트먼 만나, "삼성 SK와 AI 확산 하길" "투자 유치 위해 금..
SK 오픈AI와 한국형 스타게이트 실현 나서, 최태원 "핵심 파트너로 참여"
삼성·오픈AI와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 협력, 이재용과 샘 울트먼 만나
카카오게임즈 1천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제3자 배정 방식 진행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법인서 32억 규모 '비정상 이체' 금융사고 발생
롯데그룹 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웰푸드 포함 롯데 상장사 지분 전량 매각
오비맥주 공동대표로 중국 국적 저우유 선임, "생산안전 관리 전담"
7년 이상 5천만 원 이하 연체채권 매입 '새도약기금' 출범, 113만 명 수혜
메가MGC커피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23억 받아, 외식업종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