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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1044억 규모 서울 은평구 대조A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12-17 1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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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신공영이 1천억 원 안팎의 서울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한신공영은 14일 ‘대조A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총회에서 이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신공영, 1044억 규모 서울 은평구 대조A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 서울 은평구 대조A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한신공영>

대조A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은평구 대조동 92-5번지 일대 지하 2층~지상 24층, 4개 동, 아파트 35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해당 사업을 놓고 11월11일 서울시 제1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함심의에서 ‘은평구 대조동 8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통과시킨 데 따라 용도지역 상향 등 사업성 개선이 점쳐진다.

계약 예정금액은 1044억 원으로 2023년 한신공영 연결기준 매출의 8.0% 규모다.

한신공영은 향후 본계약을 체결하면 확정 내용을 공시한다.

한신공영은 앞서 8일 2557억 원 규모의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4027-5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지금도농3구역 재개발사업’에서도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신공영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가입한 뒤 올해에도 서울 및 수도권 도시정비사업에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한신공영에 따르면 도시정비사업 수주잔고는 3조 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전체 수주잔고는 현재 6조5천억 원을 웃돌 것으로 예측됐다.

한신공영은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 입지를 다져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안정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내년 긍정적 영업활동의 기반이 될 뿐 아니라 매출 및 영업이익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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