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연말을 맞아 현장 임직원에게 따뜻한 간식을 제공하고 공동연차를 확대하는 등 복지를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16일부터 전국 건설현장에 어묵과 호빵을 제공하는 ‘든든간식 따끈포차 푸드트럭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 롯데건설이 진행한 동절기 ‘든든간식 따끈포차 푸드트럭 캠페인’ 포스터. <롯데건설> |
이번 캠페인은 휴게실이나 식당 등 별도의 취식 공간을 마련해 진행된다.
롯데건설은 올해 7월에도 혹서기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팥빙수, 건강음료, 혹서기 물품을 제공하는 ‘아이스 밤(ICE BOMB) 캠페인’을 진행했다.
8월에는 말복을 맞아 현장과 본사 약 3만5천 명의 임직원과 근로자에게 롯데리아 치킨 세트와 크리스피크림 도넛, 엔제리너스 커피 등을 제공하는 ‘든든간식 복날이닭 캠페인’도 마련됐다.
롯데건설은 직원들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공동 연차도 시행하기로 했다.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6일의 연차 사용을 통해 23일부터 31일까지 업무를 쉰다. 롯데건설은 2025년에 공동 연차를 제도화해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주영수 롯데건설 인사부문장 상무는 “연말을 맞이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공동연차 확대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지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