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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롯데이노베이트 목표주가 하향, 4분기도 자회사 적자 지속 전망"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12-16 09: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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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그룹 정보통신(IT) 서비스 기업 롯데이노베이트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16일 롯데이노베이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 원에서 2만7천 원으로 내려잡았다.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 2300원에 목표주가수익비율(PER) 11.7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iM증권 "롯데이노베이트 목표주가 하향, 4분기도 자회사 적자 지속 전망"
▲ 롯데이노베이트 주요 자회사들이 4분기도 영업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투자의견 매수(BUY)는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3일 롯데이노베이트 주가는 1만9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4분기에도 주요 자회사들의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요 자회사인 이브이시스(EVSIS), 칼리버스의 영업적자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브이시스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전기차 충전기 생산 뿐 아니라 설계, 제조, 충전플랫폼 운영과 유지보수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방산업인 전기차 산업 업황이 부진하면서 영업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메타버스 전문 자회사인 칼리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직 지속적인 수익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지 못함에 따라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2025년에는 주요 자회사의 영업적자폭이 줄어들면서 올해보다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롯데이노베이트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조2963억 원, 영업이익 506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52.9%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견조한 가운데 이들 자회사의 영업적자 폭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며 "이브이시스는 내년부터 북미 전역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인데다, 내년부터 롯데그룹 유통, 호텔, 서비스 등 사업에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하면서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칼리버스도 내년에는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정립이 가시화되면서 매출 증가를 노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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