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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2025학년도 정시 가·나·다군 1925명 선발

윤지은 기자 jeyme@businesspost.co.kr 2024-12-13 10: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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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2025학년도 정시 가·나·다군 1925명 선발
▲ 중앙대학교 전경.
[비즈니스포스트] 중앙대가 2025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총 1925명을 선발한다. 올해 정시 전형은 가나다군 전형을 모두 실시해 수험생의 선택권을 넓혔다.

전형별로 수능일반전형에서는 1687명을 모집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 수능일반전형, 창의ICT공과대 전공개방모집

수능일반전형에서 군별로 ‘가’군은 약학부, AI학과, 글로벌금융, 공공인재학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등, ‘나’군은 의학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생명과학과, 경제학부, 심리학과 등, ‘다’군의 경우 소프트웨어학부, 경영학부, 창의ICT공과대학 등이 수능 100%를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다. 체육교육과는 실기가 별도로 없으며 수능 80%와 서류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학과별 전형이 이뤄지지만 ‘다’군 창의ICT공과대학을 전공개방으로 모집하는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전공개방모집은 단과대 단위로 지원해 입학 한 뒤 해당 단과대에 속한 학과를 선택해 1년간 수학한 다음,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선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전공탐색 기회를 얻게 되는 이점이 있다.

◆ 수능반영비율, 탐구 점수 적용방식 체크해야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은 모집단위별로 다른데 인문계열 중 사회과학대학, 경영경제대학, 간호학과는 '국어 30%+수학 40% +사회·과학탐구 30%'로, 그 외 인문계열은 '국어 35%+수학 30%+사회·과학탐구 35%'로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30%+수학 35%+사회·과학탐구 35%'를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이 부여된다는 점도 고려해 지원하도록 했다.

사회·과학탐구 점수 적용방식도 유념해야 한다. 탐구 선택에 따른 모집단위 지원 제한은 없으나 가산점은 부여한다. 인문대학, 사범대학을 지원하는 경우 사회탐구를 응시한 수험생, 자연계열 지원자의 경우 과학탐구를 응시한 수험생은 각각 탐구 과목의 변환표준점수에 가산점 5%를 받는다. 단 경영경제대학, 사회과학대학, 간호학과(인문)는 제외된다.

◆ 우수학생 특전 확대

중앙대는 수능성적 우수자에게 지급하는 중앙인재장학 대상을 크게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특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국수탐 백분위 합 288이상, 영어 1등급인 경우 4년 전액 장학 및 학업지원비, 석·박사 과정 등록금 전액과 연구비 지급, 교환학생 경비 지원, 생활관 우선선발의 혜택을 부여한다. 국수탐 백분위 합 285이상, 영어 1등급인 경우 4년 반액 장학과 생활관 우선선발권이 주어진다.

특성화 학과에만 적용되던 미래인재 장학 대상도 확대됐다. 공공인재학부, 글로벌금융, 산업보안학과, 소프트웨어학부, AI학과, 첨단소재공학과, 예술공학부 뿐만 아니라, 전자전기공학부 까지 총 9개 모집단위 수능일반전형 최초합격자 전원 4년 반액 장학 혜택을 받는다.

◆ 합격예측 시뮬레이션 가동

중앙대는 수험생들의 대학과 전공 선택 등에 도움을 주고자 정시모집 상담해피콜을 운영한다.

전년도 입시결과와 대입 성적 예측 기관의 자료를 반영해 합격예측 결과를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다. 상담은 12월23~3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며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12월18일 오후 2시부터 중앙대 입학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원서접수는 12월31일부터 2025년 1월3일까지이며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서만 받는다.

◆ 중앙대는... 첨단기술 분야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

중앙대는 BK(Brain Korea)21 4단계 사업을 통해 총 18개 연구단을 운영하는 연구 선도대학으로서 위상을 높였고, 선도연구센터사업 6개, 중점연구소 3개 등 대규모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하며 우수한 연구 경쟁력을 드러내고 있다.

산업 기술 보호 인력양성사업, 메타버스대학원 지원사업,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 ESS 빅데이터 기반 O&M 자산관리 인력양성사업 등 인재를 키우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미래 사회를 선도할 우수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중앙대는 그간 쌓아온 첨단기술 연구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자연공학 클러스터 건립도 추진한다. 서울캠퍼스에 1500억여 원이 투입돼 지어지는 자연공학 클러스터는 중앙대의 공학계열이 보유한 역량을 한 데 집결해, 활발한 융합 연구의 핵심기지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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