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HD현대오일뱅크, 대만 해운사 양밍에 저유황 바이오선박유 수출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12-12 12:0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초저유황 바이오 선박유를 대만 선사인 양밍(Yang Ming Marine Transport Corporation)에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정유사가 초저유황 바이오선박유를 해외선사에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D현대오일뱅크, 대만 해운사 양밍에 저유황 바이오선박유 수출
▲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만의 해운선사 양밍에 초저유황 바이오선박유를 수출했다. < HD현대오일뱅크 >

바이오선박유는 기존 선박유에 바이오디젤을 혼합한 연료이다. 국제해사기구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따른 대체 연료로 떠오르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의 대체연료와 달리 선박엔진/연료공급 시스템의 개조가 필요없으며 기존 주유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엔 공급한 바이오선박유는 황 함유 비율이 0.5% 이하의 초저유황 중유를 기반으로 생산한 것이다.

황산화물 배출 규제를 충족시키기 위한 별도 탈황 설비를 장착할 필요가 없어 고유황 중유에 기반한 바이오 선박유보다 선호도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공급은 지난해 9월 시작한 바이오선박유 실증사업 결과물이다. 국내 정유기업, 바이오에너지기업, 해운기업 등이 품질 기준과 성능 평가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했다.

회사는 경기 평택, 울산 등에 위치한 물류거점을 바탕으로 향후 일본, 싱가폴, 유럽 등의 선사에도 공급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바이오 선박연료 세계 시장 규모는 2024년 39억 달러에서 2034년 80억 달러로 성장, 연평균 7.3%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