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부위원장 김소영 "여전사 충분한 유동성 확보·건전성 지표 관리해야"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12-11 17:1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 부위원장 김소영 "여전사 충분한 유동성 확보·건전성 지표 관리해야"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앞줄 왼쪽 4번째) 등 관계자가 1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제13회 여신금융포럼’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
[비즈니스포스트]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며 여신금융업권이 유동성 확보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김 부위원장이 1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여신금융협회 주최로 열린 ‘제13회 여신금융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포럼에서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에도 금융당국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시장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신기능이 없는 여신금융업권은 다른 금융업권보다 금융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다”며 “선제적이고 충분한 유동성 확보와 적극적 건전성 지표 관리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금융시스템의 변화가 이뤄지는 상황이 기존 금융회사에 위기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며 “하지만 건전성 유지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면 이 상황을 건전한 성장과 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물산 도시정비 치열한 선두 경쟁, 오세철 새 주거플랫폼 앞세워 하반기 상급지 조준
[전국지표조사] 민생지원금 지원 방식 '차등' 48%, '선별' 27%, '보편' 21%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민의힘 20%, 중도층 민주 44% 국힘 11%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국정운영 잘한다 62%, 전 지역·연령에서 긍정평가 앞서
IBK투자 "롯데하이마트 2분기부터 이익 성장, 무더위와 환급지원금"
'수소환원제철 실증기술 개발 사업' 예타 통과, 2030년까지 사업비 8150억 투입
[전국지표조사] 김민석 국무총리 지명, '잘한 인선' 45% vs '잘못한 인선' 31%
이재명 첫 시정연설 추경 신속 집행 강조, "지금이 경기 회복의 골든타임"
[현장] 4년 만에 돌아온 롯데마트 구리점 '북새통', '학수고대' 했다는 주민 발걸음..
SK이노 장용호 SK엔무브 재편입으로 리밸런싱 돌입, SK온 구하기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