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민주당 이연희 파업 중 철도노조 만나 합의 촉구, "국회도 정책 지원"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12-11 12:04: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이연희 파업 중 철도노조 만나 합의 촉구, "국회도 정책 지원"
▲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첫 번째)이 9일 서울 용산역 철도회관에서 열린 ‘철도파업 현장간담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연희 의원실>
[비즈니스포스트]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철도 파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조와 만났다.

이 의원은 9일과 10일 이틀 연속으로 철도파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소속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와 면담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틀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 철도 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철도는 국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핵심 공공서비스”라며 “철도의 안정적 운행을 위해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철도노조의 요구사항을 놓고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철도노조는 이번 파업에서 △정부 기준에 따른 임금 인상 △임금 체납 해소 △외주화 중단 △안전 인력 충원 △4조 2교대 전면 시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 의원은 “노조의 요구는 철도 안전성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최근 잦은 열차 사고는 철도 안전 체계를 다시 점검해야 할 필요성을 강력히 시사한다”고 말했다.

철도파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국회 역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점도 밝혔다.

이 의원은 “국회 차원에서도 협상 여건 조성, 필요한 입법 및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철도 안전 강화를 위한 예산 확대와 정책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철도 현장의 문제를 외면하면 더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국민과 노동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 해결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웹젠 내년 흥행 신작들 대기 중, 돌아온 김병관 '뮤' 아성 뛰어넘는 존재감 드러낼까
비트코인 1억2871만 원대 횡보,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낮아져 투자심리 약화
은 시세 상승에 투자 주의보, "국제유가와 격차 커져 예측 불가 영역에 진입"
이재명 의지에 속도 붙을 공공기관 통폐합, '한전·발전자회사' '코레일·SR' 높아지는..
부채비율 700% 넘는 CJCGV 자회사 지원, 정종민 영화관보다 캐시카우 찍었다
서울 신축은 얼어붙고 매물은 3년 전 수준 후퇴, '공급절벽' 타개책 골든타임 놓친다
현대로템 이용배 '방산 매직' 철도에서도 보여주나, 해외거점 확대하며 대형 수주 정조준
BNK금융 자회사 CEO 선임, 부산은행장에 김성주-BNK캐피탈에 손대진
애플 AI 경쟁력 명예회복 '마지막 기회', 삼성전자 구글에 주도권 내줄 위기
현대차·기아 내년 신차 슈퍼사이클로 최대 실적 낸다, 정의선 '소프트 파워' 추격 가속페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