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정두언 포함 전직 의원 8명 집단탈당, 새누리당 붕괴 위기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6-11-23 15:38: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두언 전 의원 등 새누리당 비박계 전직 의원 8명이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정두언 정태근 김정권 정문헌 박준선 김동성 이성권 김상민 등 전직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8명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통한 심정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정두언 포함 전직 의원 8명 집단탈당, 새누리당 붕괴 위기  
▲ (왼쪽부터) 김상민, 정문헌, 이성권 새누리당 전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하고 있다.<뉴시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는 영혼없는 통치, 철학없는 정치, 책임없는 정치가 무엇인지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며 “집권당의 정치인으로서 권력의 잘못을 먼저 밝혀내고 썩은 환부를 도려내지 못한 점을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들은 “국민의 한숨, 역사의 외침보다 패거리와 사익에 급급한 당의 모습이 부끄럽다”며 “시대적 요청을 외면하고 한줌도 안되는 권력을 지키고자 야합하는 비겁한 보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만이 기다릴 뿐”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새누리당 해체를 촉구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은 지금 이 순간까지도 민심을 읽지 못하고 있다”며 “이미 존립의 근거도 존재의 이유도 잃어버렸기에 당 해체가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신당 창당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들은 “구태를 갈아엎고 뼈저린 각오로 새로운 땅을 개척하겠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공정과 공평, 효율과 성장, 분배까지 생각하고 행동하는 개혁적 중도보수로 가는 길을 찾아 우리는 떠난다”고 말했다.

이들은 22일 탈당한 남경필 경기지사, 김용태 의원과 합께 신당 창당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오늘의 주목주] '미국 SMR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10%대 상승, 코스닥 오름..
신협중앙회 김윤식, "연체율 4% 후반대까지 낮아져, '동심동덕'으로 진일보"
코스피 외국인 2조 순매수에 또 '사상 최고치' 4450선, 삼성전자 7%대 급등
[현장] "금융이 경제 최전선", 금융권 수장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한목소리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MS와 AI 협력 큰 틀 유지, 자체 AI 사업으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