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키움증권 "한은 금리 인하 기조 이어갈 것, 내년 상반기 금리 2.25% 전망"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12-10 09:2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 정국 등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일 “(국내 정치적) 사태로 인한 경기 둔화 및 예산안 통과 불확실성 등은 금리 인하 기대를 자극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2025년 상반기 가운데 기준금리가 2.25% 수준까지 인하된다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한은 금리 인하 기조 이어갈 것, 내년 상반기 금리 2.25% 전망"
▲ 국내 정치 상황이 불확실한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이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는 등 국내 정치 상황이 불안정해지면서 환율과 증시는 즉각 영향을 받고 있다.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실물 경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다만 기준금리 측면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추가 인하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 둔화 우려가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안 연구원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기각된 뒤 한국은행은 2004년 8월과 11월 두 차례 기준금리를 내렸다”며 “당시 민간 소비와 설비투자 회복이 지연되고 고유가 추세 지속, 세계 IT 경기 둔화 가능성 등에 성장세 약화 우려가 커진 점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정치 문제가 시장금리에 미치는 영향도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안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국내 정치 이슈가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 수준에 그쳤다”며 “미국국채 금리와 상관관계가 약화하는 구간이 있었음을 확인했으나 국고채 금리의 상방이 두드러지거나 외국인 수급 이탈이 확대되거나 하는 양상은 없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시진핑과 90분 대좌, "한국 중국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 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민주당 사모펀드 규제 강화법안 추진, "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낼 듯, 복지장관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을 사적 집사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오래 연임하면 차세대 후보는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한국GM 지난해 글로벌 판매 7.5% 르노코리아 17.7% 감소, KGM은 1.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