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야권 주도로 '내란 상설특검' 국회 법사소위 통과, 여인형·추경호도 수사대상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2-09 16:18: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야권 주도로 '내란 상설특검' 국회 법사소위 통과, 여인형·<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추경호</a>도 수사대상
▲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9일 국회에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등의 내란 혐의를 규명할 상설특검 수사요구안 등을 심사ㆍ의결하기 위해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주도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등의 내란 혐의를 규명할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9일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열고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수사요구안(내란행위 상설특검)'을 의결했다.

법사위 제1소위원회에 속한 국민의힘 의원 3명 가운데 2명이 투표했으나 상설특검 요구안은 찬성 5표, 반대 3표로 통과됐다.

상설특검법은 일반 특검법과 달리 대통령이 재의요구권 행사가 불가능하다.

민주당이 지난 5일 발의한 상설특검 요구안은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로 규정했으며 김용현 국방부장관, 육군참모총장 박안수 계엄사령관,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등이 수사대상으로 포함됐다. 

여기에 이날 민주당 법안소위 위원들 주도로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이 수사 대상으로 추가됐다.

민주당 소속인 김승원 제1소위원장은 법안소위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국민의힘은 (이번 계엄 사태가) 파렴치하고 국권을 뒤흔든 내란인데도 불구하고 특검의 보충성과 예외성을 얘기했다”며 “아직도 비상 상황이고 내란이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현대백화점그룹, 현대지에프홀딩스 지주사 충족 위해 계열사 지분 사고 팔아
일본은행 기준금리 0.5%로 인상, 일본은행 총재 "금리 더 인상할 수도"
이재명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국내 수출 위기 직면, 선제적 대응 필요"
롯데웰푸드 대표 두 번째 임기 이창엽, 내수 침체에 빼빼로 들고 해외 개척
한화오션 작년 영업이익 2379억 내 흑자전환 성공, 매출 46% 늘어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14주 연속 내려, 도심권과 서북권 대폭 하락
미래에셋증권 "현대백화점 올해 실적 회복 강화, 지누스 턴어라운드 고무적"
LG엔솔 "올해 설비투자 3조 축소, 트럼프 정책에 시나리오별 대책 준비"
LG전자, 생활가전과 전장사업본부에 기본급의 470∼510% 성과급 지급
HDC현대산업개발 작년 매출 4.2조 제자리, 영업이익 1846억 내 5.5% 줄어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중앙탑면
민주당 하는 꼬라지를 보면 민주당이 나라 전복을 꿈꾸고 있는 거 같은데?   (2024-12-09 16:4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