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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거래] 목동신시가지7단지 25.8억, 방배자이 22.8억으로 신고가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12-09 11: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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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재건축 호재를 맞은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7단지 아파트가 25억8천만 원에 거래됐다. 서초구 방배자이에서는 3년 반 만에 거래가 이뤄졌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일 목동신시가지7단지 4층 전용면적 101.20㎡ 매물은 25억8천만 원에 손바뀜했다.
 
[서울아파트거래] 목동신시가지7단지 25.8억, 방배자이 22.8억으로 신고가
▲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7단지 모습. <네이버부동산 갤러리>

이번 거래가는 기존 신고가와 동일한 금액이다.

해당 전용면적은 올해 10월16일 9층 매물이 25억8천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11월25일 6층 매물이 25억7500만 원에 거래됐다.

목동신시가지7단지는 1986년 10월 준공된 15층 높이 아파트 34개 동, 2550세대 단지다.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단지들 가운데 가장 세대 수가 많다.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7단지는 지난해 안전진단을 통과한 뒤 신탁방식으로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상 세대수는 4500세대 안팎에 이른다.

3일 방배자이는 5층 전용면적 164.96㎡ 매물이 22억8천만 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일반적 중개거래가 아닌 개인 사이 직거래가 이뤄졌다.

동일 전용면적의 최고 매매가격은 2021년 5월31일 11층 매물의 22억 원이었다. 3년7개월여 만에 손이 바뀐 것이다.

방배자이는 2003년 11월 준공된 최고 15층, 3개 동, 136세대 소규모 단지다.

GS건설(옛 LG건설)이 시공했고 업계 최초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한 단지로 유명하다.

4일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선수기자촌3단지는 12층 전용면적 100.31㎡ 매물이 22억7500만 원에 매매됐다.

이번 건은 중개거래였음에도 해당 전용면적의 최고 매매가격보다 3억 원 가까이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 매매가격은 2021년 7월14일 12층 매물의 25억5천만 원이다. 가장 최근 거래도 11월17일 4층 매물이 24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는 1~3단지 최고 24층, 122개 동에서 모두 5540세대로 조성된 초대형 단지다. 1988년 6월 준공했다.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는 올림픽훼밀리타운, 아시아선수촌과 함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 3대장’ 재건축 단지로 꼽힌다.

지난주에는 동대문구와 영등포구에서 각각 4건으로 가장 많은 아파트 거래가 신고됐다.

동대문구 아파트 거래 가운데 가장 거래금액이 높았던 것은 5일 장안현대홈타운 전용면적 112.78㎡, 16층 매물의 9억5천만 원이다.

2일 거래된 당산효성1차 전용면적 59.85㎡의 13층 매물은 10억9800만 원으로 영등포구에서 가장 높은 매매금액을 기록했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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