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신형 E클래스 차량을 국내에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0세대 E클래스 차량인 ‘더뉴E200 아방가르드’ 판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
|
|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더뉴E200 아방가르드' 이미지. |
더뉴E200 아방가르드는 직렬4기통 가솔린엔진과 자동9단 변속기(9G-TRONIC)가 탑재돼 최고출력은 184마력(hp), 최대토크는 30.6㎏·m(1200~4000rpm)에 이른다. 복합연비는 11.1㎞/ℓ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아방가르드에 터치컨트롤 스티어링휠 버튼과 파킹파일럿 기능을 적용했다. 터치컨트롤 스티어링 휠 버튼은 터치 등의 동작으로 차량 내부의 모든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장치를, 파킹파일럿은 자동주차기능을 말한다.
전면유리에 안전한 주행을 돕는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다이나믹 셀렉트’ 기능을 통해 에코, 컴포트, 스포트 등 5가지 주행모드도 제공한다.
안전사양으로는 사각지대 어시스트와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시스템이 설치됐다. 사각지대 어시스트는 운전자의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을 파악해 경고해주는 시스템이다.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시스템은 차간 간격이 좁거나 장애물, 보행자가 차량과 가까이 있을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해주고 자율적으로 부분제동되는 서비스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더뉴 E200 아방가르드의 가격을 6090만 원으로 책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