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에 정경구 내정, HDC 부사장에서 사장 승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12-06 09:29: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경구 HDC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에 오른다.

HDC그룹은 5일 HDC현대산업개발과 지주사 HDC의 새 대표를 내정하는 2025년도 그룹 정기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에 정경구 내정, HDC 부사장에서 사장 승진
▲ HDC그룹이 정경구 HDC 대표이사 부사장(왼쪽)을 사장으로 승진하며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최고재무책임자(CFO) 대표이사 부사장은 HDC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정 내정자는 2018년부터 HDC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장을 지냈고 2020년부터는 최고재무책임자(CFO)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었다. 2022년부터는 지주사인 HDC 대표이사로 그룹의 신사업 및 인수합병(M&A)를 주도해 왔다.

HDC그룹은 정 내정자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경쟁력 있는 건설·개발 역량과 효율적 경영시스템을 통해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봤다.

HDC 신임 대표에는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최고재무책임자 대표이사 부사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2012년 HDC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 담당임원을 역임했고 2018년 HDC신라면세점 대표이사, 2021년 HDC아이파크몰 대표이사를 거쳐 2022년부터 HDC현대산업개발 최고재무책임자 대표이사로서 회사를 이끌어 왔다.

HDC그룹은 김 내정자가 재무 분야 전문가로서 재무관리 및 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발채무의 효과적 관리, 회사의 신용도 증강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 재무건전성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인사에서 HDC그룹은 그동안 건설 부문에서 다져온 재무안정성과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방점을 뒀다.

두 내정자의 선임 및 승진일은 12월23일이다.

한편 2025년 3월로 임기가 마무리되는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최고경영자(CEO) 대표이사의 거취 등은 후속 HDC그룹 계열사 인사로 정해진다.

HDC그룹은 “향후 건설부문에서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조직 및 인력부문의 혁신을 통해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